교통사고환자 입원율 해마다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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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환자 입원율 해마다 낮아져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2.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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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70.8%→2009 58.5%까지 감소
1인당 평균진료비도 1년 사이 4.4% 줄어

우리나라 교통사고 환자의 입원율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0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09년도 대인배상 보상처리로 의료기관에 지급한 치료비가 있는 부상자 124만9천791명 가운데 의료기관에 입원한 적이 있는 사람이 전체의 58.5%에 달했다.

부상자 입원율은 2005년 70.8%에서 2006년 68%, 2007년 63.55, 2008년 60.5%로 꾸준한 감소세에 있다.

부상 형태별로는 타박상이나 삔 정도의 좌상·염좌가 전체의 83.7%를 차지했고 골절·탈구 3.0%, 찢어진 정도의 창상 0.1%, 가타 13.2% 등이었다.

의료기관종별 분포는 병원·의원 등 소형의료기관의 입원율이 61.4%와 58.3%로 상급종합병원(47.7%) 이나 종합병원(55.6%) 보다 높았다.

1인당 평균진료비도 70만2천원으로 전년보다 4.4% 줄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85만3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울산이 58만3천원으로 제일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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