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허가도 온라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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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가도 온라인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0.12.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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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청, 오송 이전하면서 민원 편의 제고 일환으로 민원업무 무방문서비스 제공키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송시대 개막과 함께 민원업무의 온라인화·전산화를 위한 조치로 화상민원상담시스템 도입에 이어 의약품 허가증 발급업무를 온라인화 한다고 12월7일 밝혔다.

온라인 허가증 발급은 허가증을 받기 위해 방문하거나 우편송부할 필요 없이 민원인이 허가신청 시에 허가증 수령방법으로 웹수령을 선택하면, 허가와 동시에 허가증을 직접 출력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식의약청은 올초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전산상의 문제나 보안 등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조기 점검하고 개선했으며, 보다 엄밀한 조치를 위해 12월6일부터 한 달간 2차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의약청은 이번 온라인 허가증 발급을 통해 그간 허가증을 받기까지 기다리거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 및 관리상의 불편이 일거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약품민원업무가 민원상담부터 접수, 처리, 허가증 발급까지의 전 과정이 온라인화돼 무방문서비스가 제공되므로, 민원인들이 화상민원상담시스템, 온라인 허가증 발급 등 새로 도입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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