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모아 “건강보험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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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모아 “건강보험 살리자”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0.1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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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인사 망라 돌파구 모색 토론
우리나라 건보 회생 강화도 프로젝트

OECD 평가 세계 5위권의 보건의료체계를 자랑하지만 여전히 ‘적정보혐료 적정수가 적정급여’를 이룩하기는 요원한 가운데 냉철한 문제점 진단을 통한 돌파구를 모색하게 될 ‘우리나라 건강보험 살리기 워크숍이’ 열린다.

수가결정체계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해 부심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011년도 수가협상이 마무리되고 보험재정을 결정짓는 보험료율도 정해진 시점에서 병원경영의 알파요 오메가라 할 수 있는 건강보험에 관한 개선과제를 뜯어봄으로써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개선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12월 3일 오후 2시30분부터 저녁 7시20분까지 강화도 라르고빌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에선 먼저 복지부 고경석 건강보험정책관의 ‘건강보험 제도 발전 방향’ 강연과 △2011년도 수가계약 경과 및 향후 대책(병원협회 정영호 보험위원장)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및 수가계약제 개선 방안(경북의대 박재용 교수)△약제비 지불제도 개선방안(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포함, 변재환 박사) △의료의 패러다임 전환과 적정 진료비지불제도(이규식 의료기관인증평가원장,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건강보험정책 전반을 총 망라한 와이드 지정 및 종합토론에는 복지부 이스란 보험급여과장, 김철수 보험평가과장을 비롯 김동섭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진수 보건사회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양명생 박사, 박상근 병협 부회장, 황선옥 소비자단체협의회 실행위원장, 사공진 보건행정학회장(한양대), 권용진 서울의대 의료관리학 교수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좌진들이 의견을 개진한다.

발제 및 토론에 이어 성상철 병협 회장이 논의내용을 종합해 총평을 함으로써 워크숍을 마무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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