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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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 선정
  • 최관식
  • 승인 2005.04.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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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서수지)이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5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지난 1일 서울 무역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5회 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간 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서온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노동부의 이번 평가에서 의료기관의 특성상 전문화된 우수한 고급인력의 여성근로자 비율이 전체 65% 이상을 차지해 경영여건이 불리함에도 고용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과 고용기회 평등, 승진 및 보직 기회부여, 동등한 급여체계, 차별 없는 정년보장뿐만 아니라 능력과 적성에 맞는 부서배치를 위한 순환근무제도를 실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직장 내 보육시설인 "동산어린이집"을 운영, 여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에 기여했으며,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제도 시행, 40세 이상 교직원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성인병 및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와 예방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내부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동산의료원은 이번에 노동부로부터 남여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노동부가 제공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3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산재예방시설 및 장비구입의 우선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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