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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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 출시
  • 박현
  • 승인 2010.11.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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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사르탄+암로디핀" 성분으로 유한양행 통해 공급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이 11월1일 복합성분의 고혈압치료제인 "트윈스타"(텔미사르탄+암로디핀) 출시로 국내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트윈스타"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ARB)제제인 텔미사르탄과 칼슘 채널 차단제(CCB)인 암로디핀의 복합제제로 각각의 단일요법에 비해 더 강력하고 24시간 지속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제공하며 우수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 지난 10월 판매 유통 계약을 맺은 유한양행을 통해 트윈스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트윈스타 국내출시 용량은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40/5밀리그램, 40/10밀리그램, 80/5밀리그램이며 보험약가는 40/5와 40/10밀리그램은 797원, 80/5밀리그램은 1펀54원이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군터 라인케 사장 및 임직원과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25일 오후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트윈스타 출시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트윈스타"의 출시를 알리는 공식행사와 함께 "트윈(둘)"을 주제로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UCC 콘테스트를 열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트윈스타의 출시를 축하하고 성공의지를 다졌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사장은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에게 한국의 전통 연을 선물하면서 "푸른 창공에서 높이 나는 연처럼,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트윈스타를 최고의 제품으로 성장시켜 보자"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또한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이정표를 제시할 트윈스타의 출시를 축하하며 양사의 협력이 제약시장에서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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