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가 연구 및 학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병원약학 교육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에 따르면 병원약사들의 병원약학 관련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해 병원약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

재단명칭은 병원약학 교육연구원이며 의약품 사용과 관련된 환자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병원약학의 발전을 도모한다.

병원약사회가 추진하는 재단법인은 △병원약사 교육, 학술, 연구에 관한 지원 사업 △병원약사 국내외 학술교류활동 △병원약학 관련 교육 서비스 연구개발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 △의약품 안전관리△의료용 마약류 사용 및 안전관리 교육 △의약품 안전성 등 관련 정보수집 등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병원약사회 내부에서는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른 약대생들의 실무 실습교육의 강화, 전문약사제도 도입 등으로 약대생들의 교육, 배출된 약사의 재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현재 병원약사회의 회무 중 교욱 및 학술사업의 비중이 너무 커 사단법인이 주력해야할 병원약제업무, 정책개발, 회원권익 향상 등 사업추진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