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교토부립의대 국제학술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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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교토부립의대 국제학술 심포지엄
  • 김명원
  • 승인 2010.1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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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소화기계 종양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주제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11월5일 오후 1시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소화기계 종양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제2회 한림-교토부립의대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위와 대장, 간 등 소화기계에 발생하는 종양은 대부분 국내 암 발병률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조기 진단 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늦게 진단되었을 경우 치료 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교토부립의대 소화기내과의 야기 노부아키교수, 나이토 유지교수, 이시카와 다케시교수 및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소화기계 종양의 조기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기초의학뿐만 아니라 임상의학 분야에서도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교토부립의과대학(Kyoto Prefectural University of Medicine, KPUM)은 메이지 5년인 지난 1872년, 교토 히가시야마(東山)의 아와타구치 쇼오렌인(粟田口 靑蓮院)에 병원을 설립하며 진료와 의학교육 및 연구를 개시한 138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의과대학으로서, 교토부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관련기관에 의사 파견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10년 2월 일본 교토에서 교토부립의과대학과 공동연구 진행, 학생 교류 및 연수 등을 골자로 하는 교류협약을 체결했고, "Toward Our Collaborative Research On Human Neurological Diseases(신경질환에 대한 공동 연구)"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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