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문 성민병원 의료원장은 10월29일 대구 노보텔에서 열린 "HIMSS asia 10 대회"에서 한국 의료분야의 IT 시스템 전략개발을 주제로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IT 산업을 접목해 미래 신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헬스케어 부문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 및 토론을 했다.

안 의료원장은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첨단IT환경을 바탕으로 세계의 의료허브로서 성장해야 한다"며 "정부로부터 미래 신 성장동력으로 u-Healthcare가 선정된 만큼 각계가 고민을 함께하면 의료선진국가로 거듭날 것이다"며 토론의 소감을 밝혔다.

HIMSS는 인류의 건강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와 경영시스템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기구로 세계에서 3만1천여 명의 개인회원과 의료기기 업체를 비롯한 기업 회원이 470여개에 이르는 가입자수를 자랑하는 단체이다.

해외 32개국 국내외 인사 3천여 명이 참석하는 "HIMSS asia10 대회"는 10월27일(목요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노보텔 등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