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 연평균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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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 연평균 11% 증가
  • 최관식
  • 승인 2010.10.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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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11월3일 일반인 대상 유방암 관련 건강강좌 개최
유방암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지난 2005년 5만8천여 명에서 지난해 8만8천여 명으로 4년간 연평균 1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유방암 환자 증가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생활, 비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의 증가 등을 꼽고 있는데, 이처럼 해마다 늘고 있는 유방암 발병과 관련해 중앙대학교병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3일(水) 오후 3시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유방암에 관한 올바른 상식(외과 박성준 교수) △유방암의 영상진단(영상의학과 정세민 교수)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유방암 환자의 영양과 식이관리(영양과 유혜숙 과장) 등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와 관련한 별도의 참가비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학교병원 갑상선유방센터(02-6299-1285∼6)로 하면 된다.

중앙대병원 외과 박성준 교수는 “유방암 치료는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므로, 30세 이후로는 한 달에 한 번씩 자가 진단을 하고 35세 이후로는 1∼2년 간격으로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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