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를 틈에 따라, 새로운 의료산업의 중심-오송시대가 개막되었다.
복지부는 10월19일 국무회의에서 11월부터 2달간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등 6대 국책기관의 오송 이전 계획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이 차질없이 정착되면, 관련 기업이나 연구소 등 민간 투자도 활기를 띠어 오송 단지의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고 강조했다.
‘보건의료행정타운’은 오송생명과학단지내 40만㎡의 터에 자리잡고 있으며, 건물 19동에 연면적 14만㎡로 현(現) 과천청사와 유사한 규모이다.
시설 인프라 측면에서도 OECD 국가 중 최상급 수준으로, 특수실험실(BSL3)은 동양 최대, 최고시설이며, 동물실험동도 기존보다 2배 규모로 확장, 사육동물별로 최첨단 중앙제어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12월말 준공예정으로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잇다.
오송단지 이전 규모는 2,400여명 인원(가족 미포함)에 실험장비 동물 사무기기 등 5톤 트럭 1,700대 분량의 이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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