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효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전임의
김영효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전임의가 지난달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이비인후과학회(AAO-HNS, American Association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서 Travel Award를 수상했다.김 전임의는 ‘비특이적 과반응성의 진단을 위한 저온저습공기자극장치(Diagnostic Criteria of Nonspecific Hyperreactivity Using Cold Dry Air Provocation)’를 주제로 한 논문발표를 통해 의학적 타당성과 효용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 전임의의 연구는 알레르기성 비염 및 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서 찬 공기, 담배연기 등 비특이적인 자극에 대해서도 비염 증상이 유발되는 비특이적 비과민성을 진단할 수 있는 기기를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진단 기준을 새롭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김 전임의의 논문은 미국이비인후과학회 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Travel Award는 미국이비인후과학회에 채택된 연제 중 우수한 연제의 저자에 대해 시상해 학회 여행 경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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