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 프릭스 갈리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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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제 프릭스 갈리앙 수상
  • 박현
  • 승인 2010.10.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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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헬스케 자렐토, 올해 최고의 의약품으로 선정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의 신개념 혈액응고억제제인 자렐토(성분명 : 리바록사반)가 ‘2010년 프릭스 갈리앙 국제시상식(2010 Prix Galien International)’에서 올해 최고의 의약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렐토는 이미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의 프릭스 갈리앙 시상식에서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프릭스 갈리앙 시상식은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을 통한 인류 건강증진의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로 바이오 제약산업 연구 분야의 노벨상으로 알려져 있다.

2010 프릭스 갈리앙 국제시상식의 심사위원으로는 노벨상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뉴욕 의과대학의 생명공학연구센터의 원장이자 류마티스학 교수인 게랄드 바이스만 (Gerald Weissmann) 의학 박사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다. 시상식은 미국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에서 열렸다.

바이엘 그룹의 회장 마린 데커스(Marijin Gekkers) 박사는 “자렐토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이번 ‘2010 국제 프릭스 갈리앙 시상식’에서 자렐토가 올해 최고의 의약품으로 선정된 것은 바이엘헬스케어의 혁신성과 환자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됐다”며 “자렐토는 고관절 및 슬관절 전치술을 받은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VTE) 예방 약제로 현재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시장의 선두를 지켜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렐토는 고관절 및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이다.

특히 1일 1회 경구용 투여로 기존 주사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혈액 모니터링도 필요치 않아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차세대 혈액응고억제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렐토는 혈액응고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Factor Xa를 선택적으로 직접 억제해 트롬빈의 작용이 아닌 트롬빈 생성 그 자체를 차단한다.

자렐토는 ‘2010 국제 프릭스 갈리앙’ 외에도 2009년에는 독일 대통령이 수여하는 ‘2009 독일 미래상(Deutcher Zukunftspreis)’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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