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건강증진학회, 창립10주 기념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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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건강증진학회, 창립10주 기념학술대회
  • 박현
  • 승인 2010.10.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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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상-간행상-교육상 등 시상 및 세미나와 심포지엄 개최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회장 김영식ㆍ울산의대 교수)는 10월10일 서울아산병원 6층 대강당에서 학회창립 10주년 기념 추게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임상건강증진학회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의 와중에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치료중심의 의료체계에 건강증진이 접목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창립됐다.

지난 10년간 △갱년기건강증진 △암조기검진 △청소년 비만 △여성건강증진 △남성건강증진 △생애전환기 건강증진 △근거중심 건강증진 △비만 및 다이어트 박람회 △건강증진 비만 체험박람회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창립10주년을 맞이한 학회는 그동안 학회발전을 위해 공헌한 회원을 대상으로 학술상(김명화 우송대, 임경숙 수원대 등), 간행상(김병성 경희의대, 이무송 울산의대 등), 교육상(박영규 제생병원, 선우성 울산의대 등) 등을 시상했으며 역대 회장들에게 공로를 치하는 축하의 행사를 가졌다.

김영식 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건강증진의 향후 과제에 대해 △인구고령화에 따른 건강증진 방안 △국내 연구결과에 근거한 한국인 고유의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에 따른 방안 △건강증진 분야에서의 유헬스 활용방안 △건강증진분야 연구 및 임상적용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지난 10년의 업적을 정리하는 △한국인 건강증진 전략 △노인건강증진 △여성건강증진 △남성건강증진 △소아 청소년 건강증진 △국민 영양관리의 미래 △금연정책의 미래 △운동정책의 미래 등에 대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임상건강증진학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01년부터 학회지를 발간해 2004년 학술진흥재단 후보학술지로 선정됐고 2007년부터는 학술진흥재단 정식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생애전환기 검진 상담매뉴얼 개발 △국가검진 권고원칙 및 권고안 개발 △일반검진 검사방법 및 판정 가이드라인 개선연구 △병 전역전 건강검진 및 장병 구강검진 체계구축 평가연구 등 국가긴관 연구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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