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한 의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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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한 의무기록
  • 윤종원
  • 승인 2010.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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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무기록협회 제65차 추계학술대회 성황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한 의무기록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대한의무기록협회(회장 부유경) 제65차 추계학술대회가 10월 1, 2일 대명리조트 설악 무궁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8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져 의무기록 분야의 최신지견을 모으는 장이 마련됐다.

박미란 강북삼성병원 의무기록과 부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와 의무기록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의료정보관리체계 기준의 이해와 의료정보 수집 및 정보공유 활용, 조사방법 등 의무기록사들이 인증평가와 관련해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박 팀장은 “인증제는 기존의 평가와 달리 의무기록과 관련한 시기 등을 지정하고 있지 않으며, 개선활동을 평가하지 않는 기록은 조사 전 3개월간의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고 밝히고, “질향상활동은 결과와 더불어 개선활동을 평가하게 되며 통상적으로 12개월 자료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선활동이 12개월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년도 자료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보공유 활동은 해당 의료기관의 자료 및 정보수집 절차에 따라 각 영역별 자료, 정보를 수집 및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면 되며, 규정이 안닌 필요한 절차를 의료기관의 상황에 맞게 결정하면 된다.

이외 △마취진료의 임상적 특성과 의무기록 작성(성규완 강릉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성공과 행복을 위한 자기계발과 대화법(민남식 강릉원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퇴원분석의 재원분석화(박상현 고대구로병원 의료정보팀 주임의무기록사) △의료기관의 정보보호 및 보안활동사례(김성주 강동성심병원 의무기록티 대리)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대비한 원내 질향상 방법론(김유미 상지대 의료경영학과 교수) △응급환자의 의무기록 작성의 평가와 임상기준(이강현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응급의학과장) 등의 주제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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