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중재적 통증전문의(FIPP) 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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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재적 통증전문의(FIPP) 시험 합격
  • 박현
  • 승인 2010.09.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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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경준 교수
임경준 조선대병원(병원장 김만우)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헝가리 Semelweiss University에서 시행된 세계통증학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중재적 통증전문의(FIPP) 시험에 합격했다.

임경준 교수가 취득한 시험은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7번째,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권위의 세계 중재적 통증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FIPP시험은 영어로 시행되며 세계 통증치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통증치료에 관한 지식을 필기시험과 사체를 이용한 실기시험, 구술시험 등 총 10시간에 걸쳐 치러지는 고난도 시험으로 통증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술기에 관해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 시험에 합격한 경우 미국내에서 4년의 수련과정과 1~2년의 임상강사 과정을 마치고 응시하게 되는 미국 중재적 통증의학전문의 자격시험 중 최종 2차 시험에 합격한 것과 같은 동등한 자격이 주어지는 등 세계적 의학고시로 정평 받고 있다.

임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통증센터에서 연수를 했으며 대한통증학회 고시이사, 평의원, 논문심사위원 및 대한통증학회 호남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마취과학회 전문의 고시위원, 대한척추통증연구학회의 보험이사, 대한체열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 인명사전에 5년 연속 등재됐으며 조선대병원 홍보실장 역임, 현재 조선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서 다양한 통증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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