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당뇨내분비센터(센터장 김용성 교수)는 당뇨병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당뇨 조식회를 실시한다.

당뇨 조식회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는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내분비내과 교수진은 물론 당뇨 전문영양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해 쉽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 4째주 금요일 또는 수요일 오전 08시 병원 지하 2층 5세미나실에서 월 2회 실시되며, 참가비용은 1만원이다. 인하대병원 당뇨내분비센터 (032-890-3360, 2215)로 등록하고 조식회 당일 참석 전에 원무팀에서 수납하면 된다.

김용성 당뇨내분비센터장은 조식회와 관련해 “당뇨는 올바른 식습관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단순한 교육이 아닌 실제로 식사를 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이해도가 빠르고 교육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많은 당뇨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