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병원, 러시아 기관 7곳과 협약
상태바
강동병원, 러시아 기관 7곳과 협약
  • 박해성
  • 승인 2010.09.08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기관 및 여행사와 해외환자유치 업무 교류
▲ 컨벤션 비지니스 미팅 모습

부산 강동병원(병원장 강신혁)은 지난 1~3일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2010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에서 러시아 의료기관 및 여행사 7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병원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정형외과 분야의 최첨단 장비와 뛰어난 의술을 소개하며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만난 7개 의료기관 모두와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협약을 맺은 블라디보스톡 제1시립병원 콘드라스킨 알렉산더 병원장은 “정형외과 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의 진료 및 의료진들의 연수기회를 제공받고자 한다”고 전했고, Nadezhda Travel의 티첸코 나제다 사장은 “강동병원의 진심이 담긴 병원소개와 완벽한 의료관광 준비에 감동을 받아 적극적으로 환자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병원 강석균 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와의 교류가 현재보다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욱 많은 해외환자를 유치해 강동병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러시아 이르쿠츠크(Irkutsk)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 메디컬비자를 받은 환자가 고관절의 정밀검사 및 치료를 위해 강동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