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연구용역 완료되는 12월 이후 논의 진행할 예정이라 밝혀
보건복지부는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을 위해 현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제도개선 방안은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30일 밝혔다.의학전문대학원, 실기시험 도입 등 의료환경의 변화에 맞춰 의대 졸업 후 1년의 수련의(인턴), 4년 간의 전공의(레지던트)를 거쳐 전문의가 되는 제도를 바꾸기로 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와 관련해 복지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의 수련제도 개선을 위해 대한의학회에 의뢰해 ‘전문의 제도 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오는 9월부터 12일까지 수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자는 서울의대 왕규창 교수(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다.
복지부는 “제도개선 방안은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니며, 동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과 개선방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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