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바이오시장, 서울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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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바이오시장, 서울에서 만난다
  • 박해성
  • 승인 2010.08.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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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바이오코리아 개최…21개국 165개 기업 참가
전세계 21개국의 바이오 시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서울에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세계 21개국 165개 기업이 참가하는 ‘바이오코리아 2010(BIO KOREA 2010 CONFERENCE & EXHIBITI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머크, 노바티스, 존슨앤존슨 등 유력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며, 참가기업의 분포에 있어서도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을 포함하여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권의 참여가 전년보다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 파트너링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기업·기술별 매칭이 지원되며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바이오코리아 2010 비즈니스 포럼은 각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우수 제품, 기술, 사업전략을 홍보할 수 있는 기업설명회와 기업·기관 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잠재적 투자자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파트너링으로 구성돼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련 연구자 및 기업들에게 기술제휴, 비즈니스 모델 공유,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기업·기술별 매칭이 지원되는 이번 파트너링은 제약, 생명공학, 대학/학회, 연구소, CMO/CRO, 정부단체,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회사명, 키워드, 기술/제품명, 회사유형, 지역, 관심분야, 최근등록 순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검색할 수 있으며, 더욱이 기술공급자와 수요자간의 멀티 커넥팅이 가능하고, 판매 및 구매기술을 최대 5개까지 입력할 수 있어 각 참가기업들은 다양한 사업라인을 한자리에서 접촉할 수 있다.

바이오코리아 2010 파트너링 시스템을 능동적으로 이용할 경우, 각 기업은 최대 4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이번 행사에서 성사시킬 수 있다. 바이오 코리아 2010 파트너링은 참가자들의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 내 ‘스폰서 & 비즈포럼센터’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한강유람선에서 진행되는 선상파트너링(Navigation & Partnering on Han River)은 참가자들을 위한 부대행사 중 하나로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 비즈니스 협력의 성공적인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강유람선은 9월 2일 저녁 6시반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파트너링을 비롯한 ‘BIO KOREA 2010’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www.biokorea.org)를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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