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구 국립중앙의료원 이비인후과장
강제구 국립중앙의료원 이비인후과장이 오는 9월 1일 터어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유럽안면성형학회에서 초청연자로 강의를 한다. 이번 학회에서 강제구 과장은 변형비중격확장판 이식법을 포함한 2개의 연제에 대한 강의와 비디오 수술시연 등 총 3개 주제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강과장은 개발한 변형비중격확장판 이식법은 기존의 외부절개법을 피해 흉터가 보이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변형된 비내접근법으로 수술을 하므로 수술한 티가 나지 않고 흉터가 없다. 또한 짧은 코, 쳐진 코, 뭉툭한 복코, 휜 코 등 동양인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한 유용한 수술법이기도 하다.
이 수술법은 성형외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의학전문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PRS)’ 2009년 1월호에 게재된 바 있으며, 홍콩, 대만,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 코성형의들의 문의와 견학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동양인의 코성형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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