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희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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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희망 프로젝트
  • 박해성
  • 승인 2010.08.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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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전문센터(센터장 박성우)가 당뇨병을 전반적으로 다룬 ‘당뇨병 희망 프로젝트’를 발간했다.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강북삼성병원 당뇨병 전문센터의 40여명의 의료진이 집필에 참여한 이 책은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당뇨병의 덫에 빠지게 되는 오류임을 밝히고 당뇨병이 정확이 어떤 병이고, 당뇨병 징후가 어떤 것인지, 그 징후가 나타날 때 어떻게 대처하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지, 또 당뇨병에 걸린 경우 어떤 방법으로 잘 다스려서 평생 건강하게 활동하며 생활할 수 있는지 등 가장 최근까지 검증된 이론과 임상 사례를 통해 당뇨병 정복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총 5개의 파트로 △어설픈 당뇨병 지식이 당뇨병을 키운다 △당뇨병 예방의 마지막 기회, 전당뇨병의 징후를 놓치지 마라 △당뇨병에 기죽지 말고 적극 대응하라 △당뇨병 최고의 명의는 건강한 밥상이다 △당뇨병 잡으면 평생 건강도 잡힌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책속의 책으로 합병증 예방하는 ‘당뇨병 맞춤 운동법’과 ‘칼로리별 식단표’,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맛있는 요리법’ 등을 사진과 함께 별도로 수록해 필수 실천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우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센터장은 머리말을 통해 “당뇨병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 자기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또한 완치는 불가능해도 이겨 낼 수 있는 질환이다”라는 점을 강조했고 또한 “이 책이 장차 닥쳐올 당뇨병 대란을 막고 합병증으로 고통 받거나 생명을 잃는 당뇨병 환자의 수를 줄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일보사·316쪽·1만3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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