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東北)대학 공학ㆍ의학부 연구진은 산화철과 니켈, 동, 아연을 섞어 만든 침을 암세포에 찌른 뒤 전자파를 가해 가열하는 방식으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요법을 개발했다.
암세포가 정상 인체조직에 비해 열에 약한데 착안한 요법이다.
쥐 실험에서 암세포 부위에 침을 찌른 뒤 섭씨 70도로 가열했더니 사방 5㎜의 암세포가 괴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항암제도 듣지않는 간암과 치료법이 없는 뇌암 등의 치료법으로 기대된다"며 5년 내 실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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