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재고의약품 반품 비협조사 항의방문
상태바
약사회, 재고의약품 반품 비협조사 항의방문
  • 최관식
  • 승인 2005.03.18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로슈, "도매상과 약국간 해결해야 할 문제" 입장 밝혀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6일 재고의약품 반품에 비협조 의사를 밝힌 한국로슈(사장 울스 플루어키거)를 항의방문했다.

이날 오후 3시 대약 조원익 부회장과 하영환 약국이사(상근), 민대식 차장 일행은 한국로슈 플루어키거 사장과 윤형석 전무를 만나 한국로슈를 비롯한 반품 비협조 제약사에 대해서는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로슈측은 40개 거래도매상에 적정 마진을 주어 공급했기 때문에 재고의약품 문제는 도매상과 약국간에 해결해야 될 문제로 로슈가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로슈의 재고의약품 현황은 모두 2억 6천892만원으로 전체 재고 181억여원 대비 1.5%이며 비협조사 재고 6억 6천여만원 대비 40.7%를 차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