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역임상시험센터, 3개병원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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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역임상시험센터, 3개병원 압축
  • 박현
  • 승인 2010.06.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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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6월8일 지역임상시험센터 서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서면평가에서는 최종 선정될 1개 기관의 3배수인 3개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경희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부산대병원. 가나다순)가 선정됐다.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 원 이내로 4년간 최대 35억원을 지원 받게되며 선정된 병원은 이와는 별도로 지원금과 같은 금액 이상을 대응자금으로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담해야 한다.

이번 서면평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주관기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 전담인력 확보수준,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한 계획, 예산편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등 이었다.

2004년부터 선정해 온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올해 1개 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함으로써 종료하며, 2010년 지역임상시험센터 공모에는 이들 3개 병원 등 7개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기관에 대해서는 구두 및 현장평가(6월15일 ; 동국대병원, 경희대병원 / 6월16일 ; 부산대병원)를 실시할 예정이며 6월말 최종적으로 지역임상시험센터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은 2004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에서 선정을 해 왔다.

현재 14개병원(2004년 : 서울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2005년 : 연세의료원, 전남대병원, 아주대의료원, 경북대병원 2006년 : 가톨릭의료원, 전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 2008년 :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2009년 : 고려대안암병원, 동아대병원)이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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