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의과학자사업 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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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과학자사업 대상자로 선정
  • 박해성
  • 승인 2010.06.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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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교수
김희정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0년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임상의과학자 양성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됐다. 7일 발표된 임상의과학자 양성 대상자는 김희정 교수를 포함해 125명이다.

임상의과학자 양성은 신진의과학자에게 중견 연구자의 지도하에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임상과 기초연구 역량을 갖춘 임상의과학의 미래 핵심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 교수는 치료 기전에 대한 연구가 없는 보툴리눔 독소의 진피 내 주입과 관련해 동물모델을 통해 피부 내의 조직학적, 분자생물학적 변화를 규명, 치료법의 유용성을 확인하게 된다.

보툴리눔 독소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눈가주름, 코 주변 홍조, 코 옆 팔자주름, 턱 주름 등 다양한 주름의 치료 외에도 미용 목적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한 안면 윤곽술 등의 개발로 간단히 눈에 띄지 않게 치료하는 ‘쁘띠성형’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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