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차영미 글라라 수녀)이 최근 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2008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온 ‘사랑실천 건강캠페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성빈센트병원은 2008년 3월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와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고 홀수달 셋째주 수요일마다 ‘사랑실천 건강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감사패를 수여한 지난 19일 역시 수원역에서 캠페인을 펼쳐 심뇌혈관질환 예방 판넬 전시와 관련 질병 정보 소책자 배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의료봉사팀이 골밀도검사와 혈당, 혈압 검사, 건강상담, 조직·장기 기증 상담 등을 실시하여 철도이용객들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