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 남녀 모두 성생활만족도 크게 향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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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 남녀 모두 성생활만족도 크게 향상시켜
  • 박현
  • 승인 2005.03.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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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유럽비뇨기학회에서 임상시험 결과 발표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20회 유럽비뇨기학회(EAU)에서 레비트라가 발기부전 남성의 발기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여성파트너의 성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발기부전환자의 치료결정 및 지속 여부에 있어 여성파트너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파트너의 만족도 및 성 생활의 질"을 주제로 한 이번 임상연구는 발기부전 환자와 그들의 여성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구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 치료는 남성뿐 아니라 상대 여성에게도 거의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레비트라는 남녀 모두에서 발기부전 이전 수준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 만족도" 연구의 일차 평가항목인 성관계 성공률(SEP-3)은 남성의 경우 레비트라 군은 68%인 반면 위약군은 28%였다. 그리고 여성에서 관찰한 성적 삶의 질 개선은 레비트라 군과 위약군이 각각 66%, 32%로 위약에 비해 레비트라 복용시 유의한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뉴저지 뉴브런스윅에 위치한 UMDNJ-로버트 우드 존슨 의과대학의 정신과학 및 의학 교수이자 이번 연구를 이끌었던 레이몬드 로젠(Raymond Rosen)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여성파트너가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실한 만큼 발기부전 치료를 계획할 때 남성환자뿐만 아니라 파트너인 여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레비트라의 발기부전 치료 효과와 이로 인해 남녀 모두에서 성생활의 만족도가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라고 밝혔다.

"파트너 만족도" 연구는 이중맹검, 다기관, 12주, 무작위 방식으로 실시했다. 피험자들은 위약이나 레비트라 10mg 중 한가지를 4주동안 복용했으며, 이후 4주 간격으로 10mg을 유지하거나 5mg 또는 20mg으로 용량을 조절하도록 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연구는 6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이성과의 성관계를 유지해온 18세 이상의 229명 발기부전 남성들과 성기능 장애가 없는 18세 이상 여성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치료만족도의 경우 레비트라 복용시 환자의 자신감 향상(60%), 파트너의 자신감 향상(60%), 환자의 발기용이(61%), 파트너가 인식하는 발기용이(61%) 정도가 위약(각각 26%, 21%, 35%, 31%)에 비해 개선시켰다. 결과적으로 레비트라는 환자의 발기기능 만족도와 파트너의 발기기능 만족도를 각각 53%, 53%로 위약(11%, 17%)에 비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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