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농촌 일손돕기 펼쳐
상태바
1사1촌 농촌 일손돕기 펼쳐
  • 김명원
  • 승인 2010.05.19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지난 15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연천군 북삼리 나룻배 마을을 찾아 병원 보직자와 교직원 5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008년 6월에 나룻배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마을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 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교직원 및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직접 논과 밭에서 바쁜 일손을 도왔고 주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호부 조희재 UM은 “평소 많이 해보지 못한 농사일에 몸은 고단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가을철에 옥수수를 추수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밝혔다.

나룻배마을 주민들은 “북단 최전방에 있는 관계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우리들에게 직접 찾아와 의료봉사를 해주는 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부족한 일손까지 거들어준 의정부성모병원이 있어 마을주민 모두가 행복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영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역주민과 농촌사랑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