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 "경추 경부척수 가이드북-초진에서 현미경 수술까지"를 번역 출간했다.

실제적 가이드북으로써 경추경부의 병변에 대해 요령 있는 신경학적 진찰 방법, 영상진단의 요점, 수술의 set-up 방법, 수술법, 수술 전후의 관리에 이르기까지 이해하기 쉽게 기술한 책이다.

특히 Point와 Column이란 항이 사이사이에 있어서 환자 진료에 유익한 요점과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젊은 척추외과 의사들에게는 척추질환의 초기 진단에서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배울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경륜 있는 교수들에게는 자신들의 방법과 지식을 비교 검토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번역자의 설명이다.

저자는 김표 일본 독협의과대학 뇌신경외과 교수다.<엠엘커뮤니케이션ㆍ262쪽ㆍ3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