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보건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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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보건의 날 기념식 성료
  • 최관식
  • 승인 2010.04.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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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광 이사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등 공로자 217명 포상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4월 7일 제38회 보건의 날 및 제62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단체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2010년 건강정책 소개 및 국민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자 217명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연행사를 취소하고 시상식과 기념사 그리고 건강정책을 소개하는 주제영상, 정은아(아나운서) 홍보대사 인사 순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시상식에서는 국민훈장 7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표창 11명(기관표창 1 포함), 국무총리 표창 14명(기관표창 1 포함), 장관표창 180명 등 총 217명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이사장(89)이 수훈했다. 김 이사장은 성애의료재단과 광명의료재단 재산 678억원 상당을 사실상 국가소유인 비영리 의료법인으로 운영했고,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을 설립하고 22억여원을 출연해 매년 이자소득액 1억여원으로 극빈자 의료비, 몽골환자의 진료비를 지원했으며 국가유공자 진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책을 소개하는 주제영상은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한 환경조성’,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건강 우선적 관리’ 및 ‘만성질환 사전예방’에 대한 사업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5일 정은아 아나운서를 건강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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