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재난본부와 응급의료기관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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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재난본부와 응급의료기관 협력 협약
  • 김명원
  • 승인 2010.03.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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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길 열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지난 24일 오후 3시 병원장실에서 소방재난본부와 응급의료기관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문정일 병원장을 비롯하여 박해관 진료부원장, 윤성호 행정부원장, 최승필 응급의료센터장과 유건철 영등포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여의도성모병원은 응급실 내 환자분류소에 설치된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소방재난본부 구급차량에 장착된 원격영상 의료지도시스템을 통해 응급환자의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원격화상 응급처치가 가능해져 응급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의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병원과 소방재난본부가 협력하여 구급대원 전문화를 위한 교육 지원 및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브랜드 가치의 향상과 시민 만족도 증진을 위한 홍보를 펼친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역내 응급환자의 중증외상 응급진료 및 신속한 이송 및 안전을 위해 119소방대원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급대원 전문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 날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19소방대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돈독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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