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국회와 협력병원 관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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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국회와 협력병원 관계 수립
  • 김명원
  • 승인 2010.03.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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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와 협약 체결 상호협조 시스템 가동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 국회사무처와 국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문정일 병원장을 비롯하여 박해관 진료부원장, 윤성호 행정부원장 등 여의도성모병원 주요 보직자와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한 국회사무처 주요 인사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여의도성모병원과 국회사무처간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며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여의도성모병원은 국회에서 일어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며 국회와 인접한 대학부속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지난 2009년 국회와 관련한 약 100건의 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한 상호협조 시스템을 마련하고 공유하여 더욱 발전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여의도성모병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회의원 및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불시에 일어나는 응급진료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안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할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정일 병원장은 “불철주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회의원 및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양질의 진료로 보다 빠른 업무복귀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또한 본 협약이 본원의 훌륭한 의료진과 의료 시스템을 신뢰받은 의미인 만큼 앞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을 대표하여 매일 바쁜 의정활동을 펼치는 국회의원과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로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여러 단체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취임한 문정일 병원장은 취임 후 지역 기관장 및 지역 유관단체장들을 만나며 여의도성모병원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설파해 왔고, 또한 지역 내 인사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하며 여의도성모병원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신뢰를 쌓는 일에 주력해왔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이번 국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여러 단체와의 보다 발전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체결하여 지역사회와 상호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며 여의도라는 지리적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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