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과 화성시 보건소는 지난 25일 화성시보건소에서 지역 암 환자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한 상호 의료협력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암 환자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암환자들의 의료 연계 서비스와 보건소 가정 간호팀원들의 전문적인 교육 등을 수행하게된다.

아나스타 수녀(호스피스팀장)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의료 및 복지지원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협진의 효율성을 높여 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