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운영 당분간 2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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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운영 당분간 2원화
  • 최관식
  • 승인 2010.02.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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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에서 회장 직무대행과 7인의 비상대책위원 체제로 운영키로
▲ 윤석근 회장 직무대행
어준선 회장 사퇴 이후 한국제약협회가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2원화해 운영키로 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비상대책기구 설치건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차기 회장 직무대행에 일성신약 윤석근 대표를 선출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으로는 어준선 회장이 선임한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녹십자 허일섭 회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 등 7명을 추인했다.

제약협회는 또 특별자문위원으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등 4명을 추대했다.

윤석근 회장 직무대행은 “2∼3개월간 한시적으로 비대위를 운영한 후 임시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어준선 회장은 정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도입을 막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를 표명했고, 부회장단 역시 동반 사퇴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38억8천300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근화제약 박재윤 부장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주광원 부장
▲한국제약협회 나정은 대리

◇한국제약협회장 표창
▲보령제약 김성원 상무
▲유한양행 이영래 이사
▲경보제약 이흥우 공장장
▲동아제약 이은석 부장
▲신일제약 황태연 과장
▲먼디파마 정광희 과장
▲한국제약협회 고영군 대리

◇한국제약협회장 감사장
▲약업신문 이권구 부장
▲보건신문 박환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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