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면서 꽃가루와 황사 등 코의 건강과 관련된 건강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주)유유는 3월말부터 본격화될 황사시즌을 앞두고 자사의 비강세정제 피지오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유는 황사시즌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피지오머가 꼭 필요한 제품이라는 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선진국에서는 코의 건강과 비염 예방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비강세정이 생활화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식이 부족한 편.

따라서 유유는 외출 후 코 안을 세척함으로써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감으로써 자사의 제품 판촉도 더불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양치질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강세척이 일반화돼 있는 프랑스 등 유럽에서 피지오머는 전체 비강세척제 시장에서 32%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

피지오머는 기존의 생리식염수와 달리 프랑스의 청정 해수지역인 생-말로(Saint-Malo)의 해수를 100% 원료로 사용한 천연 등장 해수로 화학약품 처리과정 없이 미세여과, 전기투석 등을 거쳐 미네랄이 풍부한 완전멸균 제품으로 물을 섞은 제품과는 차별화된다고 유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인체의 비강 점막세포 섬모운동에 가장 이상적인 pH. 8.2의 약알칼리성 제품인 피지오머는 단방향 밸브로 제작된 특수용기를 사용해 방부제 없이도 완전 멸균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유·소아 및 어린이를 위한 베이비(115㎖)와 성인용인 젠틀(135㎖), 수술 후 사용하는 스트롱(210㎖) 등 3가지로 구분돼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