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임상시험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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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상시험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 박현
  • 승인 2010.02.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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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미의원-KoNECT 공동주최 세미나
국내 보건의료 산업의 블루칩으로 성장하고 있는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손숙미 의원이 오는 17일 오전 9시2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함께 ‘한국의 임상시험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정부는 지역임상시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특히 2007년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을 발족해 전문인력 교육이나 신기술개발 등 임상시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되는 지역임상시험센터 프로그램은 5년으로 한정되어 있어 정부지원이 종료되면 자생력과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

미국의 경우 한국의 지역임상시험센터와 유사한 GCRC 프로그램 이후에는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CTSA라는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에서 마련한 지역임상시험센터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하고 임상시험 산업에 있어 한국의 위상을 조명해 봄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진 임상시험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는 아주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임상시험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임상시험 관련 연구자 및 제약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며 원활한 행사진행 및 점심식사와 자료집 제공 등을 위해 사전등록을 해야한다. 등록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기획행정팀 이정훈(02-3668-7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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