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에 조승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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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에 조승렬 교수
  • 김완배
  • 승인 2010.01.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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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렬 성균관의대 명예교수가 의학한림원장에 선출됐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7일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 명예교수를 제4대 회장으로 뽑았다. 부회장에는 남궁성은 가톨릭의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또한 박귀원 서울의대 교수와 정남식 연세의대 내과 교수는 감사직을 계속 맡게 됐다.

제4대 회장에 선출된 조 교수는 “대한의학회와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등에서 의학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학한림원이 우리나라 의학 학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의학 연구 및 교육에 관련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있어 자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원로회원 5명과 정회원 19명을 선출, 회원인증서를 전달했다.

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약학, 영약학, 간호학, 보건학 등 관련 전문 분야의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돼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2004년 4월 30일 창립됐다.

의학한림원은 의학의 전문분야별로 7개 분회와 각 분회 산하에 전공분야별로 분과를 두고 있다. 회원은 정회원ㆍ준회원ㆍ원로회원ㆍ협력회원ㆍ외국인회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현재 원로회원 38명과 정회원 27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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