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리 페르미노프 러시아 연방우주국장과 카를로스 아우구스토 레알 벨로소 브라질 국방부 대외협력국장은 "내년에 첫 브라질 우주비행사를 ISS에 보내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연방우주국 대변인을 인용, 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페르미노프 국장의 말을 빌려 "그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많은 부분은 미국이 우주왕복선 운항을 어떻게 재개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003년 2월 컬럼비아호 폭발 참사 후 우주왕복선 운항을 중단해 현재는 러시아의 소유스 우주선이 ISS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우주선이다. 그러나 미국은 오는 5월15일 우주왕복선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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