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대상’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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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대상’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김명원
  • 승인 2009.1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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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나눔 통해 사랑 실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꾸준한 사랑나눔을 실천해온 것에 대해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신나눔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09년 우수 멘토링 사례 공모전’에서 지속적으로 펼쳐온 사랑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오후 7시, KBS 공개홀에서 있었다. 서울성모병원측에서는 고영진 사랑실천봉사단장(재활의학과장)과 이정훈 사회사업팀장, 사랑실천봉사단 자원봉사 참가 교직원과 강남복지관 봉사활동 대상자를 비롯하여 40여명이 참석했다.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실시 중인 ‘휴먼네트워크 사업’과 관련하여 실시한 ‘2009년 우수 멘토링 사례 공모전에 대한 시상으로서 기존에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해온 기관들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참여 기관의 자긍심 고취, 사기진작, 사업 확산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 ‘사랑의 돌봄으로 새생명의 희망을’이란 봉사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실천봉사단을 발족하고 강남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매월 1회씩 지역 내 홀몸노인․장애인․아동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이외에도 성심의집(주1회 봉사활동), 원내 봉사인 호스피스 자원봉사(주1회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사랑실천봉사단은 지난 5년 동안 총 150여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해왔고, 특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적․심리적 지원과 의료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어 월1회씩 테마가 있는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고영진 사랑실천봉사단장(재활의학과장)은 “가톨릭 의료기관의 교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상을 준 것은 사랑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교직원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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