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시연 심포지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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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시연 심포지엄 성황
  • 김명원
  • 승인 2009.12.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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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뇌졸중센터(소장 백민우교수)은 지난 5일 제3회 뇌혈관 시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996년과 2007년에 이어 3회째로 국내외 신경외과 의사 100여명이 참석,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뇌혈관질환의 신치료법에 대한 지식과 술기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강의와 화상을 통한 뇌혈관 치료의 시연으로 진행됐다. 대동맥류 코일, 두개 내 및 개두술 스텐트와 뇌혈관기형 색전술, 대뇌혈관조영 색전술 등 다양한 시연이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혈관내시경의 대가로 알려진 중국의 수도의과대학 천단병원(The capital Medical University, Tiantan Hospital)의 웨이 지엔 장(Wei-Jian Jiang)교수와 대만의 창경기념병원(Chang Gung Memorial Hospital)의 호 파이 옹(Ho-Fai Wong)교수가 연자로 초빙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총 5개의 케이스가 시연되었는데, 각 시연마다 참석자들과 시술자들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두개강내뇌혈관 스텐트성형술과 마지막 섹션인 코일색전술에 스텐트를 보조적으로 시술(Stent-assisted coil embolization)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신물질인 오닉스(Onyx)를 이용한 다양한 뇌혈관기형 시연과 강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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