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3/4분기 진료비통계지표 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올해 3/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하고, 2009년도 3/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1.2% 증가한 28조9천3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입원진료비는 9조1천644억원으로 12.1%(9천861억원), 외래진료비는 11조9천304억원으로 11.0%(1조1845억원), 약국비용은 7조8천357억원10.3%(7천320억원) 증가했다.
암상병(입원)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암진료비는 1조4천872억원으로 12.2%, 암 진료인원은 11.8% 증가했다.
다빈도 10대암 중 전립샘암의 진료인원이 27.8%로 가장 많이 늘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병원 총진료비가 23.0% 증가했고, 입원의 총진료비(2조6천708억원)는 24.4%가 올랐다. 주로 노인계층의 이용률이 높아 진료비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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