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이들 업소 1천298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를 점검했다.
한 개 업소는 수입 황기를 국산으로 속여 팔았고 나머지 여섯 곳은 맥문동과 당귀, 하수오, 황기, 유근피 등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업소는 경찰 고발 및 범칙금 처분을 받았고 미표시 업소에는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번 단속은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이 보약을 많이 찾자 특별히 이뤄진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수시로 원산지 표시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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