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히스토스템, 올해안에 500만 달러 투자유치
상태바
(주)히스토스템, 올해안에 500만 달러 투자유치
  • 김완배
  • 승인 2009.11.04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SCTI, 지난해 총 8천만 달러 투자계약 평가 거쳐 연내 투자키로
미국의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SCTI사가 지난해 우리나라의 줄기세포회사인 (주)히스토스템과 총 8천만 달러 투자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평가를 마치고 우선 올해안에 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4일 미국와 한국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SCTI사는 내년 전반기에 추가로 2천만 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히스토스템은 이번에 투자받은 500만 달러를 올해안에 미국에 출시될 줄기세포 화장품 런칭준비와 난치병 줄기세포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프로토콜, 그리고 연구시설 현대화 및 제품개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주)히스토스템 한훈 대표는 “이번 투자는 미국시장에서 우리나라 줄기세포 기술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쾌거”라고 평가했다.

SCTI 데이비드 스타크 대표는 “SCTI와 히스토스템의 전략적 합병으로 AmStem으로 재출범하는 문제도 최종단계에 들어섰으며, 조만간 줄기세포 화장품이 미국시장에 출시돼 이번 투자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SCTI와 (주)히스토스템의 합병으로 새로 설립되는 AmStem은 히스토스템과 함께 앞으로 의학기술 및 줄기세포 확보, 기술연구, 치료, 화장품 등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절대적인 역할과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