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창 한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3일 개최된 ‘제28차 대한미세수술학회’에서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28년 전 성형외과, 정형외과를 주축으로 신경외과, 일반외과, 혈관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현미경을 이용한 혈관, 신경 등의 문합과 박리, 조직이식들의 연구하며 임상경험을 나누기 위해 창립됐다. 현재는 성형외과와 정형외과 의사들이 함께, 수부, 족부, 두경부, 유방재건과 사지의 응급재접합 수술, 동물실험 등을 연구·발표하고 있다.

안희창 교수는 성형외과학회, 수부외과학회, 미세수술학회, 두경부종양학회의 학술이사, 수련교육이사, 심사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1987년과 2003년 성형외과학회 학술상, 1997년 최우수논문발표상, 2000~2006년 미세수술학회 학술상, 2007년 미국수부외과학회 Traveling Fellow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