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지혈학회 최우수연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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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지혈학회 최우수연제상 수상
  • 윤종원
  • 승인 2009.10.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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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양기 교수
김양기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대병원 이건희홀에서 열린 혈전지혈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Effect of Simple Two-Step Warfarin Dosing Algorithm on Anticoagulant Control as Measured by Time-in-Therapeutic Range : A Pilot Study로 서구에서 경험적으로 사용해 오던 항 응고제 조절 프로그램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임상효과를 증명한 것이다.

김양기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국제혈전지혈학회가 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혈전증-지혈저널(Journal of thrombosis and haemostasis 인용지수 Impact Factor : 6.291) 에 게재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김양기 교수는 2007년 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캐나다 맥마스터(McMaster)대학에서 혈전관련 질환의 진단, 예방 및 치료와 관련한 연수를 마쳤다.

귀국 후 순천향대병원에 혈전클리닉 개설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과 교수들과 팀을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혈전클리닉은 혈전이나 출혈의 합병증을 줄이면서 항응고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와파린 헤파린 항혈소판제제 등의 적절한 사용을 통한 치료 효과 향상과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진, 혈전발생의 예방적 치료, 수술 전후 관리 등으로 환자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주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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