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RB 학술위원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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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B 학술위원에 임명
  • 박현
  • 승인 2009.10.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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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
오상철(吳尙哲ㆍ41) 고대 구로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국내 IRB시스템 구축과 전문가 교육에 앞장선다.

오상철 교수는 최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학술위원으로 임명돼 올해부터 각 병원 윤리심의위원회(IRB) 시범평가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이와 관련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오 교수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 6월부터 3개월간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으로 美 임상연구피험자보호인증협회(AAHRPP)에 연수를 다녀왔다. AAHRPP는 각 병원이나 대학의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를 포함한 피험자 보호프로그램을 인증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철저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걸쳐야 이 협회의 공인이 주어지는 세계최고의 임상시험 인증기구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초 생명윤리 확보의 중추인 IRB심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내에서 운용중이 IRB와 피험자보호프로그램을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 전문가 양성 해외연수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오상철 교수는 첫 대상자 두 명 중 한명으로 선정돼 이번 연수를 다녀왔다.

한편 KAIRB는 2010년부터 학술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사업단을 통해 각 병원의 IRB 평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이 평가를 받고 통과하면 보건복지가족부의 연구비 지원시 가산점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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