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히스토스템, 美 이어 유럽서도 특허 획득
상태바
(주)히스토스템, 美 이어 유럽서도 특허 획득
  • 김완배
  • 승인 2009.10.20 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대혈서 줄기세포 대량 생산 가능‥난치병 치료에 새 전기 마련
(주)히스토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대혈 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특허등록돼 유럽 27개국에서 상용화되게 됐다.

‘제대혈로 부터 줄기세포를 뽑아내 분리배양하는 기술’은 (주)히스토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천기술로, 제대혈로부터 중간엽 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해 줄기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리서치 임팩트 테크놀로지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줄기세포 시장은 올해 47억8천9백만 달러 규모지만, 오는 2012년 93억8천9백만 달러로 2배 이상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연 평균 26%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주)히스토스템은 이번 유럽 특허등록으로 유럽 27개국 모든 나라에서 20년동안 특허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유럽 줄기세포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대혈 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을 이용하면 제대혈에서 줄기세포를 대량 공급하는 것이 가능해져 전 세계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충분한 줄기세포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히스토스템은 8만5천 유닛의 공여 제대혈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