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효행 단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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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효행 단체상 수상
  • 박현
  • 승인 2009.10.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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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 이길여 이사장
효(孝) 의식 고취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이 제3회 성산효행 단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07년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성산효행대상을 주관하고 있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및 성산청소년효재단은 “가천문화재단이 1999년 이후 11년째 ‘심청효행대상’을 운영하는 등 효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효행 단체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금은 2천만원이다.

이밖에 효행대상(개인)은 박영신 인하대 교수가, 지도자상은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낮 12시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그 자신이 효녀로 유명한 이 이사장은 지난 1999년 효 의식 고취를 위해 심청효행대상을 제정했으며 해마다 10여명의 효녀와 효부를 선발해 장학금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급된 장학금과 상금은 모두 3억 여원에 이른다. 또 가천문화재단은 2001년부터 경원효행상과 경원효부상도 주관하고 있다.

성산효대학원대학교는 서구 문화 유입으로 우리 민족의 효 의식이 옅어지는 것을 안타까워한 최성규 목사가 1996년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설립한 대학교로 효학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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