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는 병의원 전염병 신고 절차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 기간 전염병감시체계인 전염병웹보고시스템과 병의원을 연계한 "병의원 전염병인터넷신고시스템"을 개발, 5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전염병웹보고시스템은 보건소-시·도(보건담당과)-질병관리본부 간 행정업무 전산망 내부에만 연결되고 일반 병의원의 접속이 불가능한데다 전염병 신고를 팩스를 통해서만 할 수 있어 전송과정에서 신고자료 누실 가능성 등 문제가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새로 개발된 웹기반의 "병의원전염병 인터넷신고시스템" 시행으로 전염병 신고가 한결 편리해질 뿐 아니라 신고자료 전송의 안전성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용법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를 참조하거나 전염병감시과(☎ 02-380-2656∼68)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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