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신종플루 비상의료대책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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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신종플루 비상의료대책 확립
  • 최관식
  • 승인 2009.10.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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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아닌 응급의료기관에 항바이러스제 비치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일부터 4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전국 시군구별 이용 가능한 신종플루 치료가능 병원 및 응급환자 비상의료기관·약국을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보건복지콜센터(129)는 24시간,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는 09:00∼18:00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평균 매일 4천260개 의료기관(739개는 24시간)과 6천70개 당번약국(지역 사정에 따라 시간조정)이 운영된다.

또 신종플루 치료거점 병원이 아닌 108개 응급의료기관에 항바이러스제를 비치해 ‘한시적 항바이러스제 비치기관’으로 운영되며 전국 453개 모든 응급의료기관에서 신종플루 치료가 가능하다.

복지부는 또 이번 추석이 신종플루 대응에 중요한 시기로 연휴 대비 의심환자관리·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면·현장 사전점검 등을 실시했고, 신종플루 의심환자를 위한 병원 밖 진료 안내판 설치, 분리된 진료공간 확보, 전담 의료진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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